한우이야기

[스크랩] 한우, 육우, 젖소고기 구별법

설송대수 2010. 7. 4. 12:27

한우는 선명한 빨간색인데 비해 수입 쇠고기는 냉동상태로 수송, 해동되는 과정에서 변색되어 암적색을 띤다. 또 한우는 지방의 색깔이 흰빛인데 비해 수입 쇠고기는 회색빛을 띤 누런색이다.
한우는 조직 사이에 서리가 내린 것처럼 얇고 길게 지방이 박혀 있다. 또 눌러보아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수입 쇠고기이다. 먼 거리를 냉동 상태로 운반해 다시 녹였으므로 한우보다 탄력이 덜하고 신선도도 떨어지며 물이 많이 배어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한우는 덩치가 작고 젖소는 덩치가 큰 것을 고려해 구별 할 수 있다. 한우는 덩치가 작기 때문에 뼈도 가늘고 작아 갈비 사이의 폭이 좁고 안창살도 있다. 쇠꼬리도 한우 꼬리는 골반뼈에 붙은 채 시판이 된다.

 

한우, 육우, 젖소고기 구별법

 

1. 한우고기는??

 

한우고기는 말 그대로 한우를 잡아서 나온 고기 입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실 겁니다.

 

2. 그럼 육우 고기는 뭘까??

 

육우고기는 육용종, 교잡종, 젖소수소 및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에서 생산된 고기를 말합니다. 육용종이란 한우 고기 외에 살을 찌워서 팔 목적으로 외국에서 종자를 들여온 소들이 있습니다.

 

애버딘 앵거스 등등의 이름을 가진 소 들 이죠. 교잡종이란 그런 소와 한우를 교배시킨 것을 말하구요.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란 축산용어로는 '미경산우' 라고 하 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젖소를 키우는 목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젖소가 새끼를 낳으면 암소만 낳지는 않겠지요? 반은 암컷, 반은 수컷이 되죠.. 일반적으로.

그럼 암컷은 새끼를 낳을 수 있을 때까지 키워서 새끼를 낳고 나 면 젖을 짜기 시작합니다.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젖소는 무조건 젖을 짤 수 있는 것으 로 아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데... 젖소가 젖을 짜는 것은 젖소의 암컷만 젖을 짜고 그것도 새끼를 낳고 나서 부터 입니다.

그것도 일년에 2달은 쉬고 10달동안만 젖을 짜죠. 그런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새끼를 낳기 전에 잡아버리는 암소 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 젖소)라고 하죠.

 

이런것들도 육우고기가 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유를 짜는 얼룩 소는 네델란드에서 건 너온 '홀스타인'이라는 소 입니다.

그럼 젖도 못짜고 버리지도 못하는 수컷은 어떻게 하지요? 키워서 육우고기로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고기는 대부분 먹을 것도 잘 안주고 그냥 키워서 적당히 크 면 내보내는 거죠..

우유를 짜는 목장은 대부분 우유짜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곳 에서 수컷들은 대를 잇기 위한 종모우(암컷들에게 씨를 뿌리는 소)말고는 완전 찬밥신세가 되 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기의 질이 떨어질 것은 불보듯 뻔하죠.

 

3. 젖소고기는 뭘까??

 

위에서 말한 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젖소(미경산우) 말고 새끼를 일단 한번이라도 낳게 되면 '경산우'(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 라고 부릅니다. 이런 고기를 잡아서 팔게 되면 말 그대로 '젖소고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문제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6산에서 7산 까지 새끼를 낳습니다. 평생동안 6번에서 7번까지 새끼를 낳게 해서 젖을 짜게 하는 거 지요. 젖소 고기는 대부분 그런 고기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늙은 고기들 아니면 새끼를 여러번 낳아서 할머니가 된 노쇠한 고기들... 이렇게 늙은 고기들은 정육상태에서 보면 암적색을 띠죠... 이런 젖소 고기들도 시중에 분명 나옵니다.

 

** 그럼 이런 고기들을 어떻게 구별할까??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실때는 식육 판매대에 표시판을 세워놓 게 되어 있습니다. 표시판에는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과 **원산지란** 을 반드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큰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사는 포장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장비닐 위에 반드시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 과 **원산지란** 이 표시된 스티커를 붙여야만 합니다.

그 **원산지란**을 보면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쇠고기의 종류에 따라 국내산(한우), 국내산(젖소), 국내산(육우)로 각기 구분하여 표시하고 수입육의 경우 ( )내에 수입국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예시" 수입육(미국)]

99. 7. 1 부터 포장육을 직접 제조판매하거나 육가공장등에서 제 조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포장지 등에 위의 식육판매표 시판의 내용을 반드시 표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차 위반시(영업정지 7일), 2차(15일), 3차(1개 월) 등과 벌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법 제 45조 4항) 1년이하의 징역 또 는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떨어집니다

그럼 쇠고기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식당이나. 급식업소에서는 어 떻게 구별 할까요? 일반적으로 쇠고기를 도축하게 되면 전체 덩어리를 두개로 나눠 서 즉 이분체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분체에 도축검인을 찍게 됩니다.

 

한우는 빨간색, 육우는 녹색, 젖소는 파란색 으로 찍습니다. 확인을 하실 경우 그 도장 색깔을 보시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뉴코아의 경우는 셋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우고기와 젖 소고기를 혼합하여 포장하고 한우고기 인양 팔아서 8억을 벌었습니다

 

젖소고기가 들어갔다면 분명 젖소고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명시 를 해야하는데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으니 분명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거죠. 명시를 하더라도 한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끼워놓은 경우도 있으 니 정육제품을 구입하실때 꼼꼼이 살펴보고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육이라는 용어는 소나 돼지를 잡아서 내장과 뼈 등등 을 모두 떼어 내고 나서 살만 남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정육율을 46%정도 되죠. 그러니 소를 잡아서 최종적으로 남는 고기가 46%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몇일 전 초등학교에 들어간 수입쇠고기와 밀도살 쇠고기, 폐사 직전의 젖소 등등은 축산물등급판정 확인서를 위조하여 공급한 것입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란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와 6개 도의 147개 시. 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축산물 등급화 거래 고시지역 내에서 반드시 등급 판정을 받은 고기만이 거래와 운반을 할 수 있게 한데서 나온 겁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에도 원산지와 등급이 들어가게 되는 데... 식육판매업소에서는 등급별 판매를 할경우 확인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위조한거죠.

나쁜 놈들이죠... 사기를 친것도 나쁜데 초등학생들에게 그런 고기를 먹였으니... 이번엔 그런 고기를 병원에 공급한 업자가 적발 되었더군요.

 

그런 업자들 때문에 전체 식육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축산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비자 여러분이 고기 구입시 문제점은 판매업소에 바로 지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개선이 됩니다.

 

수입 쇠고기와 한우 구별법

☞ 색깔 : 한우는 선홍색이지만, 수입육은 암적색이다. 대부분 정육점에서는 진열대 안에 빨간 전구를 켜고 있어 색을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지방 : 한우는 흰색이고 그 양도 적은 편이다. 한우는 뼈가 가늘고 작은 편이고 앞다리 사골도 가늘지만 수입육은 뼈가 굵고 크다.

 

☞ 지육상태 : 한우는 냉장육이어서 보관하거나 조리 중에 물이 적게 나오지만, 수입육은 냉동육이라 물이 많이 나온다.

 

☞ 갈비상태 : 한우는 갈비사이의 폭이 좁고 안창살이 있는 반면, 수입육은 폭이 넓으며 안창살이 없다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고기 품질을 1++ㆍ1+ㆍ1ㆍ2ㆍ3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고기의 좋고 나쁨을 쉽게 구별하도록 하였습니다.


육량등급은 도체중량,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기 량의 많고 적음을 표시하는 기준으로써, AㆍBㆍC등급 및 등외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쇠고기 고르는 요령 
쇠고기의 육질은 근내지방도, 고기색 및 지방색, 고기의 결 등을 보고 판단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구입하고자 하는 고기의 용도에 적합한 부위인지와 육질등급(1+ㆍ1ㆍ2ㆍ3등급)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내지방도
 
쇠고기는 근내지방이 섬세하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흔히, 고급육이라고 부르는 것은 연한 정도, 다즙성, 향미에 의해 좌우되는데 근내지방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고기색
 
쇠고기의 색깔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 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고기 덩어리를 썰면 암적색을 나타내는데, 공기 에 30분정도 노출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여 선홍색이 되고 시간이 오래될수록 고기색은 갈색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거나, 운동량이 많은 부위일수록 고기색은 짙어집니다.
 
 지방색

 
쇠고기의 지방색은 우윳빛을 나타내면서 윤기 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색은 사료, 나이, 영양섭취 상태 등에 따라 진한 노란색을 보이거나 푸석푸석 해집니다.

* 저장방법
냉장 보관된 고기는 숙성이 잘 되어 풍미가 좋습니다. 고기는 수분,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높은 온도에서는 변질되기 쉽고 냉동시키면 세포조직이 파괴되어 육즙이 빠져 나오므로 고기 맛이 떨어집니다.
 
  
 

수입 쇠고기와 한우 구별법
▣ 색깔 : 한우는 선홍색이지만, 수입육은 암적색이다. 대부분 정육점에서는 진열대 안에 빨간 전구를 켜고 있어 색을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밖으로 꺼내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지방 : 한우는 흰색이고 그 양도 적은 편이다. 한우는 뼈가 가늘고 작은 편이고 앞다리 사골도 가늘지만 수입육은 뼈가 굵고 크다.

▣ 지육상태 : 한우는 냉장육이어서 보관하거나 조리 중에 물이 적게 나오지만, 수입육은 냉동육이라 물이 많이 나온다.

▣ 갈비상태 : 한우는 갈비사이의 폭이 좁고 안창살이 있는 반면, 수입육은 폭이 넓으며 안창살이 없다

1. 한우고기는??

한우고기는 말 그대로 한우를 잡아서 나온 고기 입니다. 

2. 그럼 육우 고기는 뭘까?

육우고기는 육용종, 교잡종, 젖소수소 및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에서 생산된 고기를 말합니다. 육용종이란 한우 고기 외에 살을 찌워서 팔 목적으로 외국에서 종자를 들여온 소들이 있습니다.

애버딘 앵거스 등의 이름을 가진 소 들 이죠. 교잡종이란 그런 소와 한우를 교배시킨 것을 말하구요.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란 축산용어로는 '미경산우' 라고 하 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젖소를 키우는 목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젖소가 새끼를 낳으면 암소만 낳지는 않겠지요? 반은 암컷, 반은 수컷이 되죠. 일반적으로...

그럼 암컷은 새끼를 낳을 수 있을 때까지 키워서 새끼를 낳고 나면 젖을 짜기 시작합니다.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젖소는 무조건 젖을 짤 수 있는 것으로 아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데... 젖소가 젖을 짜는 것은 젖소의 암컷만 젖을 짜고 그것도 새끼를 낳고 나서 부터 입니다.

그것도 일년에 2달은 쉬고 10달동안만 젖을 짜죠. 그런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새끼를 낳기 전에 잡아버리는 암소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 젖소)라고 하죠.

이런것들도 육우고기가 됩니다.

***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유를 짜는 얼룩 소는 네델란드에서 건너온 '홀스타인'이라는 소 입니다.

그럼 젖도 못짜고 버리지도 못하는 수컷은 어떻게 하지요? 키워서 육우고기로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고기는 대부분 먹을 것도 잘 안주고 그냥 키워서 적당히 크면 내보내는 거죠..

우유를 짜는 목장은 대부분 우유 짜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곳에서 수컷들은 대를 잇기 위한 종모우(암컷들에게 씨를 뿌리는 소)말고는 완전 찬밥신세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기의 질이 떨어질 것은 불보듯 뻔하죠.

3. 젖소고기는 뭘까?

위에서 말한 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젖소(미경산우) 말고 새끼를 일단 한번이라도 낳게 되면 '경산우'(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 라고 부릅니다. 이런 고기를 잡아서 팔게 되면 말 그대로 '젖소고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6산에서 7산 까지 새끼를 낳습니다. 평생동안 6번에서 7번까지 새끼를 낳게 해서 젖을 짜게 하는 거 지요. 젖소 고기는 대부분 그런 고기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늙은 고기들 아니면 새끼를 여러번 낳아서 할머니가 된 노쇠한 고기들... 이렇게 늙은 고기들은 정육상태에서 보면 암적색을 띠죠... 이런 젖소 고기들도 시중에 분명 나옵니다.

*** 그럼 이런 고기들을 어떻게 구별할까??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실때는 식육 판매대에 표시판을 세워놓게 되어 있습니다. 표시판에는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과 **원산지란** 을 반드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큰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사는 포장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장비닐 위에 반드시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 과 **원산지란** 이 표시된 스티커를 붙여야만 합니다.

그 **원산지란**을 보면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쇠고기의 종류에 따라 국내산(한우), 국내산(젖소), 국내산(육우)로 각기 구분하여 표시하고 수입육의 경우 ( )내에 수입국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예시" 수입육(미국)]

99. 7. 1 부터 포장육을 직접 제조판매하거나 육가공장등에서 제조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포장지 등에 위의 식육판매표 시판의 내용을 반드시 표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차 위반시(영업정지 7일), 2차(15일), 3차(1개월) 등과 벌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법 제 45조 4항) 1년이하의 징역 또 는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떨어집니다

그럼 쇠고기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식당이나. 급식업소에서는 어떻게 구별 할까요? 일반적으로 쇠고기를 도축하게 되면 전체 덩어리를 두개로 나눠서 즉 이분체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분체에 도축검인을 찍게 됩니다.

한우는 빨간색, 육우는 녹색, 젖소는 파란색으로 찍습니다. 확인을 하실 경우 그 도장 색깔을 보시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뉴코아의 경우는 셋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혼합하여 포장하고 한우고기 인양 팔아서 8억을 벌었습니다

젖소고기가 들어갔다면 분명 젖소고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명시를 해야하는데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으니 분명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거죠. 명시를 하더라도 한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끼워놓은 경우도 있으니 정육제품을 구입하실때 꼼꼼이 살펴보고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육이라는 용어는 소나 돼지를 잡아서 내장과 뼈 등을 모두 떼어 내고 나서 살만 남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정육율을 46%정도 되죠. 그러니 소를 잡아서 최종적으로 남는 고기가 46%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몇일 전 초등학교에 들어간 수입쇠고기와 밀도살 쇠고기, 폐사 직전의 젖소 등은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를 위조하여 공급한 것입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란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와 6개 도의 147개 시. 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축산물 등급화 거래 고시지역 내에서 반드시 등급 판정을 받은 고기만이 거래와 운반을 할 수 있게 한데서 나온 겁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에도 원산지와 등급이 들어가게 되는데... 식육판매업소에서는 등급별 판매를 할 경우 확인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위조한거죠.

나쁜 놈들이죠... 사기를 친것도 나쁜데 초등학생들에게 그런 고기를 먹였으니... 이번엔 그런 고기를 병원에 공급한 업자가 적발 되었더군요.

그런 업자들 때문에 전체 식육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축산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비자 여러분이 고기구입시 문제점은 판매업소에 바로 지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개선이 됩니다.

 

 

***이것 저것 힘드시다구요.....

그렇다면 농가에서 직접 구입해서 드시면됩니다....

한우마을에 문의하세요.... 


출처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마을
글쓴이 : 설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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