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에 너무 많은 수익욕심은 버려라. 한달에 10% 목표수익률로만으로도 충분하다.
500만원으로 한달에 10%씩 5년간을 꾸준히 수익을 낸다면 15억 3천이 된다. 500 * 1.0 * 60회 이런대도 욕심을 낼 것인가? 욕심은 깡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2. 개인은 한달 수익률 10%가 가능하다.
복잡한 이론은 기관과 외국인의 몫으로 돌리고 이들이 분석한 종목에 같이 편승하는 것이다. 덩치가 큰 기관이나 외국인은 수백 수천억을 굴려야 하므로 단타에 손을 대면 주가변동폭이 너무 민감하게 움직이므로 개미처럼 단타를 해서 많은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큰 자금을 굴리기 위해서 구조상 세계경제전망과 국내경기나 기업내재가치등을 장기 전망하여 매매 방향을 정하기 때문에 시작하면 끝마칠 때가지 오랜시간이 걸린다. 즉, 기관이나 외국인은 장기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발이 느리다. 하지만 개인은 덩치가 적기 때문에 복잡스런 이론이나 분석들을 하지 않아도 현재가창에서 느끼는 세력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대응할수 있으므로 기관이나 외국인처럼 분할매매도 할 필요없이 한 호가에도 원하는 만큼 물량을 넣고 뺄수가 있어 단타가 가능하다.
복잡스런 기관들의 분석방법에 대해서는 어차피 개미 혼자 머리로서는 정보입수면에서나 분석면에서 다수가 무장된 기관의 전문가들을 이길수 없다. 그들이 분석매수하는 종목에 그들이 의도하는 사이클 가격대에서 오르기 시작할때 재빨리 편승하고 이상징후가 느끼면 바로 나오는 길만이 살아 남을 길이다.
다시말하면, 수익률 게임의 귀재도 혼자 적은돈으로 투자할때는 엄청난 재미를 봤지만 펀드매니저가 되어 기관 입장으로 큰돈으로 손을 댈 때는 곧바로 호가창이 울렁거리기 때문에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분할매수로 천천히 매수해야 한다. 즉, 단기간에 물량확보가 어렵다는 소리다. 팔때도 주가가 울렁거리지 않도록 천천히 팔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개미는 몸집이 가볍기 때문에 이런점들을 잘 역이용할 수 있는 실력과 순발력만 갖춘다면 한달 수익률 10%는 충분히 낼 수 있다.
3. 최우선으로 현재가창의 주식가격 흐름과 체결량 힘세기를 온몸이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한다.
현재가의 호가창 가격흐름은 시장의 모습을 왜곡없이 보여주는 가장 믿어야 할 지표다. 차트는 단지 보조지표일뿐이며, 재료가 있는 정보라도 주식가격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 그러므로 주식에 대해 미리 가치를 부여해 선입견을 갖게 된다면 위험천만한 일이 된다. 주식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배제하고 오직 현재가 호가흐름에서 세력들의 크고 작은 물량공세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면서 이들 흐름에 순응하고 따르면서 순간순간 타고 내리는 민첩한 행동만이 덩치가 크고 행동이 느린 기관투자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처럼 철저하게 시장흐름에 순응한다면 장이 좋던 나쁘던 언제던지 수익낼 확률이 높아진다. 장이 나쁘더라도 오르는 주식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주식만을 찾아서 가격흐름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4. 주식시장은 변화무쌍하여 이론이 통하기 어렵다.
유명한 경제학 교수나 전문가도 주식도사가 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주식시장은 타인의 돈을 뺏느냐 뺏기느냐의 치열한 전쟁터이다. 짧은 순간에도 최적의 판단을 내릴수 있는 감이 올때까지 전투에 뛰어들지 말라. 빨갛고 파란불빛이 현란하게 번뜩이는 주식시장은 결고 여러분께 좋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오늘도 열리고 내일도 열린다. 실력이 검증되기전까지는 실전을 통해서 주식종목 선정법, 매매타이밍등을 수없이 여러형태로 경험을 해봐야 하며 그러면서 얻은 시행착오를 하나하나 내것으로 만들었을때만이 진정한 개미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한가지 기법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새로운 기법에 도전해햐 하는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 . 한가지 기법을 시도하고 찾을때마다 숙련부족으로 깨질 것이지만 오히려 성공보다는 좋은약이 된다. 오늘의 성공을 자랑삼지 말고 경계하라고 했다. 아무튼 주식투자는 말과 이론보다는 실전 투자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
5. 본래 투자자들은 서로를 믿지 않는다.
아무리 친해도 진짜 얘기를 해 주지 않는다. 돈을 많이 잃었어도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조금 까먹었다" 라고 말한다. 잃은 돈은 돈이고 무시까지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금액이 적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자신이 당한 종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크게 이익을 본 종목이나 경험만을 이야기한다. 또 누가 크게 벌었다고 해도 믿어주지 않는다. "내가 까먹고 있는데 너라고 별 수 있을까" 하는 심리와, 혹시 많이 벌었드래도 배아프니까 무시하고픈 심정이 복합된 반응이다. 다들 가면을 한 커플 쓰고 있는 것이다. 동병상련의 입장으로 자신의 위상을 세우면서 동시에 지푸라기 같은 정보라도 얻어들으려는 심리다. 또 상대의 정보로 자신이 이익을 보면 그지없이 좋아하지만 손해를 보면 완전히 안면 몰수한다.
6. 모든 투자자의 심리는 같다.
주식은 매매세력간의 균형이 바뀌면서 가격이 변한다. 그 힘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현재가창을 보면 거래가 일시적으로 거의 뜸해진다. 이때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모두 같다. 모든 투자자들의 심리만 알 수 있다면 돈을 절대 잃지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이므로 심리가 반영되는 주식의 가격만을 보면서 심리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산 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르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팔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팔자는 물량이 적어지고 주식가격은 더욱 오른다. 가격이 약간 떨어진다 해도 다시 오를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팔지 않는다. 자연히 균형을 이룰때 내가 산 가격대 이하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가 산 가격이 저점인 동시에 지지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반면 자신이 산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그 사람은 실망하여 주식을 팔아버린다. 팔자는 물량이 많아지고 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가격이 빠졌다가 조금 올라 오더라도 다시 내릴지 몰라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이 산 가격 가까이 오면 팔아 버린다. 그러니 자신이 산 가격을 뚫고 올라가기가 힘든다. 즉, 균형을 이룰때 산 가격이 고점인 동시에 저항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투자자들은 본전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지지대와 저항대가 가격대에 따라 계단 계단 형성되는 것이다. 이런점을 매매에서 역으로도 잘 이용할줄 알아야 한다.
7. 투자자들의 심리때문에 대부분 고점과 저점을 경계로 사이클을 그리게 된다.
주식은 계속 오르거나 계속 내려지만 하지는 않는다. 어느 수준 이상 오르면 이익실현하려는 사람이 있어 내려가기 마련이고, 마냥 내려가던 주식도 실망해서 팔아대는 맞은편에는 "이제 저점이야" 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사자 거래량을 늘려가기 때문에 조만간 주가 하락을 멈추게 되고 상승을 시도하게 된다. 이처럼 대부분 오르락 내리락 저점과 고점을 경계로 사이클을 그리게 된다. 물론 고점 위에서 또는 저점 아래에서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사이클을 만들수도 있다. 이처럼 사이클의 고점과 저점은 투자자의 심리 때문에 저항이나 지지로 작용된다.
8. 주식은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힘이 일정시간동안 균형을 이룰때가 중요한 매매시점이 된다.
주식 바닥이나 천장은 그 지점을 지나봐야 알 수 있지만 주식은 매매세력간의 균형이 바뀌면서 가격이 변한다. 그 힘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현재가창을 보면 거래가 일시적으로 거의 뜸해진다. 사이클의 고점과 저점은 그러한 곳이다. 올라가려는 힘과 내려가려는 힘이 팽팽하게 맞서 있어 가격변동 없이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때 균형이 깨져야 오르던지 내리던지 한다. 이때가 아주 중요한 매매 타이밍 시점이 된다. 이때 균형이 깨져 막 방향을 잡기 시작하여 균형점을 지나가는 순간 매수를 하던지 매도를 하는 곳이다. 이 균형을 깨는 세력간 힘의 변화를 얼마나 현재가창에서 잘 감지하고 읽어낼수 있는가에 따라 총체적인 투자법 답이 있다.
9. 저항선이나 지지선이 되는 사이클에는 120일선, 60일선, 20일선, 5일선, 분단위선 초단위선 등이 있다.
120일선은 완만한 흐름을 보여주며 단위가 짧아질수록 단기간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순간변화에 민간하게 대응하는 자라면 짧은 사이클을 기준으로 할 것이고, 조금 지켜보는 투자자라면 긴 사이클을 기준으로 할 것이다. 지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형주는 5일 이동평균선, 지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면 중소형주는 일단위선으로 보통 기준을 한다.
10. 사이클이 너무 완만한 주식은 선택하지 말라.
단기간일수록 사이클 규칙성이 없는 종목은 가격변화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흐름이 불규칙한 소형주에도 관심을 두지마라. 주식은 확률게임인데 어디로 뛸지 모르는 주식은 확률을 점치기 힘들다. 종합주가지수 흐름과 함께 움직이는 종목이 관심주로 좋다. 종합주가지수 흐름에 따라 종목 흐름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주의 경우는 규칙적인 흐름을 보이는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한다. 이러한 주식은 종합주가지수는 빠지지만 개별주로 상승할때 투자하기 좋다. 불규칙적인 중소형주 사이클 일지라도 올라가는 방향으로 불규칙적이라면 관심을 둘만하다.
11. 종합주가지수를 선도하는 주식과 종합주가지수를 뒤따라가는 주식이 있다.
선물차트와 종합주가지수 차트 움직임은 뱀의 머리와 몸통과 같다. 선물의 흐름에 따라 주가지수도 움직이는데 그 선물의 흐름을 앞서가는 주식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주식은 종합주가지수보다 가격이 먼저 오르고 늦게 빠진다. 특히, 종합주가지수 흐름과 같은 종목이라면 종합주가지수 움직임중에서 개장9시에서 1시간 그리고 오후 2시를 전후해 일봉차트와 분차트상에서 당일의 횡보구간이 중요하다. 이때 한발빠른 선물차트를 보고 있다가 선물이 방향을 잡는 순간 관심종목의 매매타이밍을 결정한다.
12. PER, 내재가치, 저평가주보다는 내가 산 이후 가격이 크게 올라가는 주식이 좋은 주식이다.
주식의 가격은 내재가치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진다. 종종 내재가치를 반영할 수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반영하지 않을수도 있으며 시차를 두고 반영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가치에 미련을 접고, 가격만을 관찰하고 가격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13. 대중매체 정보에 나름대로 가치를 부여하지 말라.
주식객장에는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이 많다. 고위직에 있는, 힘있는 누구누구가, 어떤 주식이 몇월쯤에 얼마까지 오를 것이다.라는 이런 루머들. 루머대로 오르면 술대접까지 받지만 내려가면 후환이 두려워 다른객장으로 옮긴다. 또한, 추천종목(의무적으로 내 보내는 일과적 인 행사), 방송 대중매체나 주식제공정보업체 정보, 친인척 친구 지인을 통한 회사기밀사항, 세력이 작전을 시작한다 라는 정보를 접하면 무슨 귀한 보물이나 대하듯 비밀스럽게 간직하면서, 이러한 정보에 나름대로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아~ 이 주식은 얼마까지 오를 것이다". 이러한 예측들은 운좋게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만 가장 큰 맹점은 매도에 대한 기준점이 모호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름대로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에 시장상황이 나빠져도 잘 흔들리지 않을뿐더러, 예측과 달리 주식이 내려가 팔려고 할 때는 어느 선에 맞춰야 할지 기준이 없다. 또한 누구하나 물어볼 사람도 없다. 더구나 오를것이라는 잘못된 확신을 품고 있어 쉽사리 매도주문도 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결국 바닥이 되서야 '오르지 않으려나 보다' 라며 비통한 심정으로 매도하게 된다. 즉, 외부정보는 손절매 기준을 제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종목선택의 폭에 극히 조금만 참고 할 뿐(자신의 투자기법에 의한 종목선텍에 따라 언론추천주가 있을때 종목폭을 줄일때 사용) 개인은 어떤 정보도 차단하고 철저하게 현재가격흐름만을 중시하는 투자법만이 기관에게 승리할 수 있다.
14. 어떤 주식이 상승한다는 것은 기관. 외국인. 큰손등이 의도적으로 올린다고 이해하자.
항상 기관과 외국인이 어느쪽으로 움직이는지 몰라 손실을 보고 있는 개미는 아예 주식투자보다는 수익증권이나 펀드에 간접투자를 하는것이 현명할 것이다. 어느정도 수익을 내려는 세력은 의도적으로 주식가격을 높여 개인을 유혹한다고 보면 된다. 일단 세력이 상한가를 만들어 놓기만 하면 개미들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상한가에라도 살려고 한다. 여기서 종목별로 주가를 움직이는 주도세력은 각기 다르다. 투자자중 개미들의 자금규모가 제일크지만 사막에 흩어진 모래알 같아 개미는 응집력이 없기 때문에 먼저 상한가를 만들지 못하고 나중에야 충동적으로 동참하려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세력이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다고 보면 된다. 이럴때 개미는 세력과 반대방향으로 투자해도 수익내기가 힘들다. 수익을 내려면 돈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돈이 몰린곳은 세력들이 사고 있는 종목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종목에 투자해야 큰 수익을 올릴수 있다. 그래서 거래대금 상위, 거래량 상위, 상승률상위순을 수시로 점검하여 어느쪽으로 돈이 몰려있는지 개장시간동안 알아야 한다.
15. 종목선정에서 제외할 주
-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이므로 능숙한 투자자가 되기 전까지는 제외
- 외국인이나 기관이 팔고 있는 주식은 제외
- 소외된 주식 : 경제학자 케인스는 주식시장을 미인선발대회로 비유했다. 누구 한사람이 좋다고 미인이 될 수 없듯이 보편적으로 여러사람이 좋다고 보는 주식이 좋은 것이다. -> 미인주. 발 뻗고 잘 수 있는 종목을 사라는 증시 투자격언과도 같은 맥락의 말이다. 관심을 끄는 테마주 반대편엔 소외주가 있다. 그런 주식은 소외주에서 벗어났을 때 투자해도 늦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16. 종목선정에서 좋은 주
- 기관이나 외국인이 매입후 팔지 않았는데 주가가 떨어진주
- 2~3일 하락후 상승하는주
17. 물타기는 독약타기와 같다.
많은 사람들이 손절매 기준을 지키지 않아 주가가 하락하면, 특히 주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은 가격에 오면 추가로 물량을 사들여 평균대 가격을 더 싸게 만들겠다는 의도로 물타기를 한다. 하지만 독약과 같다. 주가가 내려가는 종목은 바닥이라는 곳에 더 함정이 많으니 차라리 물타기를 할 돈으로 곧 상승할 다른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타기는 주가가 상승할 때 계속해서 상승하지 못하고 조정을 반복할 때가 있는데, 이 조정의 시점에서 재상승 할 경우 추가적인 매수로 효과적인 물타기가 되어야 한다.
18. 투자의 성공을 경계하라.
개미들이 사용하는 기법은 대부분 별 다를게 없다. 누구나 다 한 번쯤은 시도를 했을 것이다. 그래서 한 번 성공한 방법이라고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개미들은 한번 성공하면 마치 큰 비법이나 터득한 것 같은 성취감에 빠지게 되는데, 그것이 오히려 자신의 눈을 막고 귀를 막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수익이 나자마자 마치 지금 이익 챙기기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져서 곧바로 무리한 투자에 나서게 된다. 그러한 결과는 손해와 좌절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한번 이익이 나면 며칠간 기다리면서 시장 흐름을 본다.
주식시장은 계속내리거나 오르지 않는다. 주식은 5일장 특성에 따라 2~3일 하락 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의 기회만을 노리는 것이 좋다. 2~3일 오르거나 내리면 방향전환을 위해 조정기간이 필요한데 조정기간까지 다 먹으려한다면 위험부담도 크고 판단력도 흐려져서 실수하기 쉽다. 한번 이익을 봤으면 차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재투자를 위해 건강에도 신경을 쓴다.
19. 자신의 성격과 투자시간이 많고 적음에 따라 투자성향을 결정한다.
성격은 투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배포가 크고 호기를 부리는 사람은 미수도 손쉽게 낸다. 이익을 보더라도 크게 보지만 손해를 입어도 크게 입는다. 안전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큰 이익도 없지만 큰 손해도 없다. 또한 주식투자에 투자할 시간이 많으면 전업, 아니면 부업투자자로 나설 것이며 나이에 따라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초단타, 아니면 인내력으로 하는 투자기법을 할 것이고, 남자인가 여자인가에 따라 도전적이고 과감한 투자기법이냐 아니냐를 선택할 것이고, 논리적인가 아닌가에 따라 자신의 투자성향을 결정한다.
공격적 성향 - 한푼 두푼에 연연하지 않고 가격보다도 계약체결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사야겠다. 팔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체결가에 주문을 낸다.
방어적 성향 - 흔히 받쳐놓는 주문을 말하는데, 현재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조금만 더 움직여 주길 바라면서 현재 가격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가격에 주문을 낸다. 이렇게 해서 매매가 되면 좋고 아니면 말구식이다.
여기서 어느 방법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공격적인 매매는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적은 반면 주가가 생각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폭도 크다. 반면 방어적 매매는 체결이 안 되는 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잘못되더라도 손실폭이 줄어든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자신의 성격. 거래 숙련도와 투자시간이 많고 적음에 따라 공격적 매매냐 방어적 매매냐를 결정짓는게 필요하다. 그러다 숙련도가 높아지면 공격적 매매를 구사할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에는 데이트레이딩, 스윙트레이딩, 단기투자와 중기투자자, 장기투자자등 투자기간에 따른 구분이 있고, 기본적 분석, 기술적분석, 종목선택방법에 따라 투자기법이 다양하다. 한마디로 적절한 때, 적절한 매매기법을 써야 한다.
20. 종목의 주가가 사이클의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거래량이 많아서 유리할 수도 있고, 적어도 유리할 수 있다.
매수시점에서는 어제보다는 거래량이 많을 가능성을 본다. 오전 10시에 매수한다면 개장 1시간이 지났으므로 최소한 어제 거래량의 20%를 상회해야 한다. 만약 50% 이상이라면 상한가로 가던지, 아니면 단기상투로 갈 위험이 있다. 대형주라면 일반 개별 종목에 비해서 거래량이 정직하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과 주가의 상승은 일정하지는 않지만 비례한다. 거래가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해야 한다. 거래가 급증하면서도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면 경계의 신호다. 현재가 화면내에서 사거나 던지는 대량물량이 어느 매매창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왜 그럴까" "상승각도?"하면서 세력입장에 서서 생각하면서 이런 입장들을 익혀야 한다. 분차트나 추세강도를 표시하는 지표는 객관적 분석을 위한 것 뿐이다. 거래량과 주가의 변동 모습 속에서 읽어야 하는 주식의 흐름을 익히는 것은 경험과 집중력에서 얻을 수 있다.
21. 주식을 매매할때는 어느선에서 사고 어느 선에서 팔겠다는 철저한 자기 기준을 세워야 한다.
떨어지면 못 판다. 본전 될 때까지는 잊어버리겠다. 라는 생각은 자기 기준이 없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실패한 가장 큰 원인중 하나다. 세계 금융가에서 이름난 소로스도 가장 어려워 했고 강조를 했지만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원칙적인 손절매를 하지 못해, 지금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오죽하면 기관투자가들에겐 로스 컷(Loss Cut)이라는 규정을 두어 일정 수준이하로 하락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팔아버리겠는가? 즉 자기 기준이 오락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예 제도와 규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자기 기준은 이처럼 투자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펀드매니저들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규정으로까지 정해 놓을 만큼 어렵고 중요한 것이다.
각자 투자 기준선을 정할 능력이 없다면, 5일 이동평균선이나 10일 이동평균선, 혹은 20일 이동평균선에 의한 자기기준을 삼을수도 있다. 만약 5일 이동평균선이 자기 기준으로 삼았다면 어느 주식을 선택하고 어떤 시간대를 매매타이밍으로 잡든 해당 종목의 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할 순간에 매수하였다가 5일 이동평균선이 깨지면 손절매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기준이 되는 이동평균선뿐만 아니라 최근 전저점과 전고점을 염두해 둔 숙달된 기술적인 판단능력이 요구된다. 손절매를 몇 %로 잡아야 하는 문제는 자신의 성격과 투자방법에 따라 각각 다를뿐이다. 1~3%... 다만 자기가 정한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도저도 어렵다면 기관이나 외국인. 큰손등이 좋아하는 종목을 이들이 매집할 당시 사서 2~6개월 정도 느긋하게 보유하는것도 한 투자방법이 된다. 이들중 큰 개미의 수익률이 더 좋다. 하지만 큰 개미들의 동향은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대략 거래량과 신용융자의 변화로 감을 잡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매수부터 매도까지 1~4개월 정도 걸린다. 이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큰손들은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개미들이 몰려들어 거래량이 폭주를 하면 이때 팔아버리므로 이때까지 잘 기다려서 팔아야 한다.
22. 액면가의 싸다 비싸다 기준은 앞으로 올라갈 것인지 내려갈 것인지로 결정해야 한다.
1주당 수백만원을 넘는다고 비싼 주식이 아니다. 그건 고가주라고 해야한다. 몇 백원짜리 주식은 저가주라고 해야지 결코 싼 주식은 아니다. 고가주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우선 투자할 염두를 못하는데, 이는 비싼 주식은 더 올라가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싼 주식은 앞으로 내려갈 것처럼 보이는 주식이 비싼 주식이다. 반대로 싼주식은 올라갈 자리에 있는 주식이 싼 주식이다. 이처럼 싸다 비싸다 기준은 앞으로 올라갈 것인지, 내려갈 것인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투자는 수익률이다. 1,000만원으로 500만원짜리 2주를 사거나 1만원짜리 1,000주를 사거나 10% 올랐으면 그 수익률은 같은 것이다.
23. 국면을 파악한다.
현재 증시가 상승국면인지 하락국면인지 횡보국면인지를 평소에 파악해 둔다. 완전한 상승국면이라면 좋은 종목을 선택해 장기 보유한다. 이럴때는 종목을 이리저리 변경해 가며 수익률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 테마에서 벗어났거나 부실주 등 소외된 종목이 아니라면 모든 종목들이 모두 같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 예) 1998년 말부터 1999년 3월경 외국인들잉 집중적으로 투자할때, 펀드 수익증권 판매량이 대거 늘어날때
장기하락국면이라면 가능한 한 투자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 상승국면과 반대로 이때는 돈이 빠져 나간다. -> 예) 대우채 환매에 대비해 기관들이 주식을 팔아 현금화 했던 1999년 하반기때, 이때 오르는 종목에서 수익률내기는 어느때보다도 힘이 든다. 그러므로 장이 좋아지길 기다려야 한다. 항상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횡보국면에서도 상승과 하락의 국면 구분은 가능하다. 종합주가지수 일봉차트와 분차트, 선물차트등으로 본다. 각 차트마다 대개 20일 이동평균선 위쪽에 있으면 상승장, 아래쪽에 있으면 횡보 또는 하락장으로 보며, 직전고점과 직전저점과 현재 지수를 비교해 읽기도 한다.
상승중이나 하락중에서도 일정기간 조정의 시기가 있다. 그때마다 모습을 달리하면서 틈새시장이 전개되는데, 포착하기 위해 매일 상승률 상위와 테마군 형성에 관심을 둔다.
24 매매시점까지의 매매 동향파악을 한다.
종합지수, 주가, 선물 등 어떤 변화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사전에 여러 곳에서 그럴만한 징후를 보여준다. 전일의 기관과 외국인 매수 매도 종목? 고객예탁금은 늘었는지 줄었는지? 파악해 두면 변화의 징후를 남들보다 먼저 읽어낼 수 있어 그만큼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증권관련 사이트나 데일리 리포트 신문등 대중매체를 통해 매매시점까지의 동향파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보를 맹신해서는 안되며 투자에 참고만 할 뿐이다.
특히 우리 증시에 지대한 영향이 있는 미국양대 증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미국시장에서 어떤 종목들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대형주인지 소형주인지 기술주인지 생명공학주인지 등을 비교적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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